소망의집에 감사드립니다...

이제 따뜻한 봄이 오네요~
소망의집앞에도 이제 장미도 피고 각종 이쁜꽃들이
망울지겠네요~우리 할머니도 휠체어 타고 나오셔서
넓은 마당에서 꿏구경도 하시고 오리구경하는것도
참 좋아하셨는데...
저는 몇달전 소망의집에서 임종하신
할머니의 손녀입니다. 이렇게 말하면 아실려나.ㅋ
면회를 자주가서 뭐 이젠 소망의집 식구분들이
한 가족처럼 느껴지네요. 이젠 그곳에 갈일이 없으니
주말이 되면 허전함마져 느껴진다는..
저희 할머니께서 소망의집에 몇년계셨지만
홈페이지가 있단걸 몇일전에야 알았네요.ㅠㅠ
할머니가 안계신 허전한 맘을 이곳에 자주 놀러와야겠어요.^^
몇년간 저희 할머니 정말 거기서 잘 계시고
임종까지 너무 잘 안내해주셔서 감사하단말씀 꼭 전하려고
이렇게 들렀습니다. 자상하신 원장님과 그외 직원분들
항상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시던 모습이 선하네요.
저희 할머니도 이렇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속에서
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고 계시겠죠.
감사인사 이렇게나마 전합니다.
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~~~!!